인권과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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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는 사람을 규정하는 말이 아니다.

Post Image 자폐아들을 도우려 할 때 우리는 종종 그 아이가 아니라 아이가 가진 자폐증에 훨씬 더 많이 초점을 맞추고는 합니다. 우리는 아이들을 ‘자폐증을 가진 사람’으로 보고 아이가 하는 모든 것들을 -- 사실은 정말 그때문인지 잘 알지 못하면서도 -- 우리가 아는 ‘자폐성 장애라는 현상’에 의해 정의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자폐증에 대해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아이를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OO는 자폐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는 거야 혹은...   내용 보기

자폐인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싶으면 그의 일대기 정도는 알아야 한다.

Post Image 누군가를 온전하게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도 사랑할 수는 있다. 그러나 사랑한다고 해서 그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는 것은 아니다. 가족일지라도 그를 온전히 수용하기 위해서는 긴 시간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오히려 너무도 자주 내가 그를 사랑한다는 것이 그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를 방해하기도 한다.발달장애인을 사랑하는 그의 가족과 그들에 대한 애정으로 일하는 선생님 그 밖의 많은 분들은, 자주 이런 보편적인 사랑과 이해의 불일치 현상...   내용 보기

웹2.0 시대에 특수교사의 소통

웹 2.0의 기본 이념은 '참여하고, 나누고, 개방하라' 는 겁니다. 그럼 개인으로서 특수교사들이 참여하고, 나누고, 개방하면 과연 무엇이 얼마나 나아질 수 있는 걸까요. 저는 이제 개인들이 자신이 가진 것을 공개하고 나누는 것이 교사의 전문성 함양에 아주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거라고 말하고 싶어요. 어떤 분야든 마찬가지 이죠. 조금이라도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라면 그 분야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함께 자신이 가진 것을 개방하고 나누는...   내용 보기

발달장애인에게 가장 큰 장벽(barrier)은?

Post Image ​발달장애가 아닌 다른 장애인 분들은 물리적으로 필요한 무언가를 잘 만들어 주는 것으로도 어느 정도 자립이 해결이 될 수 있단 말이죠. 시각장애인들한테 점자유도블록을 만들어 주거나 흰지팡이를 주거나 안내견을 주거나 화면낭독 프로그램을 주거나, 청각장애인들한테 보청기나 인공와우를 주거나 자막을 주거나, 휠체어 장애인을 위해서 경사로를 만들고 엘리베이터를 만들거나 저상버스를 제공하거나 하면, 장애로 인해서 생긴 장애물을 넘어갈 수 있는 여건이 만들...   내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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